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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세상사는이야기

영화 자백 저널리즘 토크쇼 j 뉴스답지 않은 뉴스들

무언가를 찾기 위해 웹을 들여다 봅니다.

하지만 요즘은 제가 뉴스를 보지 않습니다.

 

네이버도 이점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기사는 겨우 몇줄.

게다가 그 위를 가린 광고.

 

여기에 팝업창은 수도 없이 나옵니다.

뭐야 이것.

 

흔히 팝업창이 떠오르는 것은 어른들이 보는 그런 야한 부분들.

하지만 버젓이 소위 내노라하는 언론들이 이런 양0치 같은 부분들을 합니다.

 

 

기자는 더이상 취재를 나가지 않습니다.

그냥 뉴스 제휴 맺어놓고, 소위 뜨는 기사를 그저 붙여넣기 할 뿐입니다.

 

영화 자백 저널리즘 토크쇼 j 뉴스답지 않은 뉴스들

 

그랬습니다.

어두운 시절에도 기자는 펜을 잡지 않았습니다.

 

 

물론 언론사의 주된 수입원은 광고입니다.

그리고 우린 정보를 얻는 대신 그것을 봐줌으로서 좋은 기사를 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지 않습니다.

오직 기사를 위한 광고인지, 광고를 위한 기사인지 모를 정도입니다.

팝업창을 닫으면 또 하나의 팝업창이 나옵니다.

해도해도 너무한다는 생각.

 

 

스트레스 줄여야 합니다.

그냥 팝업창 팡팡 열릴때마다 마음을 다스리기 어렵습니다.

얘들 언론사 맞아?

주요 기사를 가리고, 그것을 삭제하려고 하면 새창이 열리고, 기사를 읽기 조차 어려운 현실

 

 

입닫고 귀닫고 있는 동안 국정농단이 있었습니다.

언론은 침묵했고, 독립영화 에서 저널리즘을 자처하고 나섰습니다.

 

핍박받는 시절에 어느 언론도 쓴소리 하나 내보내지 못했습니다.

그럼에 눈길을 끄는 영화 하나가 있습니다.

자백 이라는 영화 입니다.

 

 

저널리즘 토크쇼 j 에서 지난 일요일 소개했었죠.

 

2018/12/12 - [일상/세상사는이야기] - 목동 온수관 파열 우리집은 안전한가 백석동 이은것이라 더불안

2018/12/20 - [일상/금융정보] - 비둘기 연준 미국 기준금리 2.25 2.5% 인상 증시폐장일앞두고 급락

2018/12/20 - [일상/세상사는이야기] - 주윤발 전재산 8100억 기부 연예인의 연말 기부가 아름다운이유

 

 

저널리즘 토크쇼 j 는 일요일 저녁 10시 30분에 kbs 에서 방송됩니다.

영화가 기자의 역할을 대신한다?

 

어쩌면 맞는 말입니다.

영화속에서는 사회고발 영화가 많이 있습니다.

 

사실에 근거하기도하고, 우리가 추측하는 부분의 상상력이 동원되기도 합니다.

그 중에 눈길을 끄는 영화 자백.

 

주연배우가 인상적입니다.

 

 

영화 자백은 2016년 10월 개봉한 영화입니다.

주연배우는 최승호, 김기춘, 원세훈.

 

이름 석자 정도는 들어봤을 부분에 당혹스럽게 다가서게 됩니다.

맞습니다. 그 유명한 분들입니다.

실제 영화에서도 이분들이 직접 등장합니다.

 

 

기자라는 부분에 활짝 웃으며 다가온 사람이, 나쁜 기사를 낼것이라는 부분에 낯빛이 변하는 부분.

그리고 우산속에 가려진 웃음.

 

여기서 짚어봐야 할 부분은 문재인대통령의 임기 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는 2017년 5월 10일부터 2022년 5월 9일 까지 입니다.

 

즉, 영화 자백은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기 이전에 나왔다는 이야기 입니다.

영화 제작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