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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세상사는이야기

주윤발 전재산 8100억 기부 연예인의 연말 기부가 아름다운이유

성냥개비 하나가 먼저 떠오르는 사람.

영웅본색에서 나오는 주윤발은 정말 멋졌습니다.

 

외모도, 그리고 행동도 참으로 멋졌습니다.

그가 더 아름다윤 이유.

 

바로 기부 때문이죠.

작은돈이 아니기에 더 큰 사회적 울림이 있습니다.

전재산 8100억이라는 돈.

 

엄청난 돈을 기부하는 것이 쉬운 결단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아니 어쩌면 너무 쉬울수도.

 

 

돈잘 버는 사람이 돈 조금 냈다고 울림이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주윤발 기부가 사회적 파장이 큰 이유는 평소의 생활 때문입니다.

 

주윤발 전재산 8100억 기부 연예인의 연말 기부가 아름다운이유

 

물론 인기를 위한 삐뚤어진 시각으로 보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주윤발은 정말 달랐습니다.

 

 

평소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한다고 합니다.

17년동안 쓰던 휴대전화가 고장나서 2년전에 바꿨다고 합니다.

 

우린 3년, 2년마다 한번씩 바꾸는 휴대폰을 말이죠.

주윤발의 한달용돈은 한화로 계산할때 약 11만원.

이런 돈을 모두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생각.

 

얼굴만 멋진것이 아니라, 정말 아름다운 기부입니다.

 

 

국내에서도 아침에 아름다운 기부를 한 연예인들이 몇명 나오더군요.

좋은 일입니다.

 

어떤 다른 이야기도 필요없습니다.

기부는 아름다운 것입니다.

 

주윤발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스타들의 기부도 칭찬해 줘야 합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신드라블록 등도 선행스타로 유명합니다.

 

국내 정치인들의 기부는 어떤가?

 

 

대중의 사랑을 받고, 그것을 자신의 것이 아닌 나눔으로 더 아름다운 사람.

강남의 거대 빌딩을 사고 건물주가 되는 국내 연예인들과는 대비되는 일입니다.

 

주윤발 전재산 8100억의 기부.

 

세상은 가진자와 못가진 자가 있습니다.

개천에서 용나지 못하는 세상에서 결코 부자가 될수 있는 길은 보편적으로 없습니다.

가진자는 더 갖기 위해 오히려 짓밟고 뭉개죠.

 

그래야 못가진 자를 취할수 있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기부만이 그 관계를 회복할수 있습니다.

 

정치인은 적, 부자는 적 이라는 생각이 만연한 한국은 더욱더 기부가 절실합니다.

 

 

부자를 존경할수 있는 세상.

어쩌면 빌게이츠나 주윤발 기부 등이 사회적 울림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어쩌면 그것이 부를 가진 그들에게 다시 돌아올 이익이 될수도 있겠죠.

 

 

연말입니다.

우리 보다는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세상.

아름다운 기부는 올해도 훈훈하게 들려오지 않습니다.

 

주윤발 전재산 8100억 기부가 사회적 울림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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