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세상사는이야기

슬픈예능 미운우리새끼 배정남 하숙집할머니 박주미 감정몰입중

이렇게 슬픈 예능이었어요

게스트로 출연한 박주미씨가 어제 한 말입니다.

 

배정남씨가 어린시절 자신을 돌봐준 할머니를 찾는 부분.

지난주에 아슬아슬한 장면에서 엔딩을 했었죠.

 

미운우리새끼 시청률은 닐슨코리아제공 23.2%

요즘 감정이 메말라 있었나 봅니다.

 

어린시절 자신을 키워준 하숙집 할머니.

동네 어르신들도 다 훈훈하였습니다.

 

고기라도 사들고 가지.

잘 해줬을까?

 

 

시골마을에 마을회관이 있습니다.

동네에서 소위 잘나가는 아들들은 동네 방문시 먹거리를 챙깁니다.

 

슬픈예능 미운우리새끼 배정남 하숙집할머니 감정몰입중

 

금의환양.

어쩌면 배정남씨도 방송외적인 부분에서는 동네잔치를 해주었겠죠.

 

 

어린시절의 소중한 추억.

그리고 벅차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부분은 고스란히 전달되더군요.

 

감정이 북받쳐 오르면 말을 좀 횡설수설하면서 분주해 집니다.

미우새 에서 배정남 씨는 그런 모습을 그대로 표현해 주고 있더군요.

 

 

미우새는 끊임없이 화제거리를 만들어 갑니다.

관찰예능을 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어쩌면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홍탁집 아들 처럼 관찰카메라 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미우새 에서는 배정남의 오열도 담았습니다.

여러가지 복잡다난한 감정들을 눈물로 표현하는 것.

 

 

부산사나이의 눈물.

어쩌면 만남의 반가움도 있지만, 지난 자신의 세월을 돌아보기에 자연스러운 눈물이겠죠.

 

할머니의 인상에서 느껴지는 부분.

학교에 갔더니 친구와 싸운 배정남 혼자서 벌서고 있는 모습에 격분했었다는 할머니.

 

그 느낌이 얼굴에 고스란히 남아 있었습니다.

아들도 아니지만, 손자도 아니지만, 친손자 이상으로 대해주었던 마음.

그래서 미운우리새끼 에서 배정남 씨가 다시 찾은 것이겠죠.

 

 

혹자는 왜 일찍 찾아가지 않았냐고 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속에 담가놓고 저역시 못찾아본 어릴적 선생님.

어쩌면 프로그램이라는 방송의 힘을 빌려서 찾아가본 하숙집 할머니.

 

그래서 더 뜻깊은줄도 모릅니다.

 

바쁠 것입니다.

동네 할머니들도 이미 다시 찾아오기 힘들것이라는 것을 압니다.

 

 

그냥 어디가서든 잘 살라고.

 

하지만 병원에 계신 할머니는 좀 자주 찾아봤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면 오늘 저녁부터 기다림이 시작될수도 있으니까요.

 

나이들수록 정이 그리워지는 부분.

어쩌면 그냥 추억으로 담아두는 것이 더 좋을수도 있습니다.

아니 그래도 만남이 더 중요하겠죠.

바쁜 와중에 자주는 못하지만, 가끔 찾아가 보는 것이 필요할듯 합니다.

 

선물보다 귀한것은 얼굴입니다.

 

2018/12/05 - [건강관리] -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오메가 369 먹어야할것과 챙겨야할것

2018/12/06 - [일상/세상사는이야기] - 동네변호사 조들호2 박신양 고현정 조달환 죄와벌 간접희열

2018/12/12 - [슈퍼푸드제품] - 추위에 감기예방 유자청 만들기 유자효능및 유자차 만드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