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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세상사는이야기

김건모 맞선녀 미운우리새끼 드디어 설레임이 시작됩니다

드디어 만났습니다.

지난주 실루엣으로 만나보았던 그녀가 또각또각 걸어 들어왔습니다.

 

38세의 회사원.

김무송 씨의 결혼정보회사 에서 주선한 맞춤형 대안.

 

나이부분부터 맞추어 보면 가장 이상적입니다.

쉰 김건모가 20대를 만나기는 어려운 부분.

그리고 나이가 엇비슷하면 김건모는 마음에 안들어 할것이고.

 

설레임이라는 단어를 한번 생각해봅니다.

 

 

컨셉인지 모르지만, 어제 미운우리새끼 김건모씨는 사뭇 진지했습니다.

그동안의 장난기 쑥 빼고.

 

김건모 맞선녀 미운우리새끼 드디어 설레임이 시작됩니다

 

어쩌면 말이 없이 설레임만 간직한 것이 가장 그녀에게도 바람직한 부분일 것입니다.

태진아 씨와 김무송씨가 열심히 김건모에게 훈수를 두었었죠.

 

 

하지만 어떤 훈수도 필요없는듯 합니다.

이미 그녀는 김건모에 대해서 알만큼 알기 때문이겠죠.

 

'과연 우린 어떻게 될까요?'

사실 방송에 나와서 잘되는 인연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보여주기 부분과 진실이 통하기는 쉽지 않으니까요.

 

그럼에도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

 

 

설레임이라는 단어를 꺼내보았습니다.

쉰의 나이에 감정이 무디어진 부분에서 설레임을 느끼는 것은 행복일 것입니다.

 

고목나무에 꽃이 핀다고나 할까?

그래서 미운우리새끼 김건모 맞선녀 부분은 그냥 옛날을 3:3 미팅 정도로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조금 다르더군요.

감정이입이라고나 할까? 충분히 설레임이 만들어 질수도 있겠다는 생각.

 

 

쑥쓰러움과 그 말 잘하는 김건모도 설레임을 살짝 보여주었습니다.

미운우리새끼 방송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쩌면 그마저도 각본이 될수도 있지만.

 

방송과 현실은 분명 다름이 있으니까요.

그 이후..

 

김건모 씨가 했던 그말이 상당히 의미가 있습니다.

' 우린 과연 어떻게 될까요? '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것.

어쩌면 낯선이와의 만남을 조금은 경계해 가는 나이.

 

미운우리새끼 에서 김건모 맞선녀 편은 작은 설레임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매일 살아가는 둔탁한 생활속에서.

 

 

어쩌면 김건모 처럼 살아가는 행복도 한번 생각해 봅니다.

맞선녀 에게 애기 낳지 말고 그냥 재미나게 살아보자는 이야기.

 

좋아하는 취미를 가지고 부부가 함께 놀수 있는것.

어쩌면 그것이 행복인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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