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세상사는이야기

폭염속 인형탈 알바 롯데월드 사람이먼저다

모든 일에 시시비비는 참 어려운 부분입니다.

그저 언론에 나온 부분만으로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기는 어렵습니다.

 

때론 잘못된 말이 전해질수도 있고요.

그래서 저는 오늘 롯데월드 에서 발생한 폭염속 인형탈 문제를 최저임금에 대한 관점만으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폭염속에 인형탈 알바.

우린 그냥 재미로 보지만, 그 탈속의 사람은 아마 더위에 탈진할 듯 합니다.

 

물론 실내라고 하여도 더위속에서 자유로울수는 없습니다.

긴바지를 입는것하고, 반바지를 입는것의 온도차는 있으니까요.

 

 

롯데월드 측에서는 실내였고, 냉방시설이 되어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탈진증세가 있을때 바로 의무실에서 응급조치를 했고, 119를 불렀다고 합니다.

 

폭염속 인형탈 알바 롯데월드 사람이먼저다

 

하지만 역시 사람이먼저다 라고 말하기에는 조금 문맥상 헛점이 있습니다.

탈진증세에는 바로 119를 불러야 했었다는것.

 

 

병원에서 퇴원한뒤 다른일을 하도록 권유했으니 본인이 괜찮다고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상식수준에서 살펴봐야 합니다.

 

괜찮다고 했다고 그냥 일을 계속 시키는 부분.

내부사정의 정확한 부분은 알수 없으니 평가는 이정도로 끝냅니다.

 

 

모든 것이 폭염때문입니다.

한차례 소나기라도 내려야 하는데, 폭염은 이달 말경까지 지속될듯 합니다.

 

비가 그리운 부분.

12호부터 16호태풍 까지 모두 야속하게도 한반도에 영향을 전혀 주지 못합니다.

 

 

비단 롯데월드 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대형마트 직원이 문제가 있으면 쉬쉬 하는 풍토.

 

저도 전해들은 부분이지만, 내부에서 문제가 있으면 뭔가 큰일이 되나 봅니다.

사람이 먼저가 아닙니다.

 

법적으로 문제가 있을만한 부분, 회사의 이미지에 타격을 줄만한 부분을 감추는 것.

그저 사람은 그 다음의 문제입니다.

 

 

최저임금인상 부분은 우릴 더욱 힘들게 합니다.

돈을 더주는 대신 너무 강도 높은 일.

 

어쩌면 롯데월드 측에서도 인형탈 알바 부분은 충분한 휴식시간이 없는 부분을 점검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교대인력이 없는 경우 자신이 쉬면, 다른 동료가 힘들어지는 상황이 발생하는 문제.

그것은 온전한 휴식이 될수 없습니다.

 

 

최저임금인상 부분이 강도높은 노동.

나아가 대체인력이 없는 부분에서의 부분은 문제가 심각할수 있습니다.

 

더욱이 한번이 아닌 병원에서 퇴원한뒤 또다시 탈진을 한 상황.

어쩌면 돈이라는 부분에서 무리하게 일할수 밖에 없었던 부분을 간과해서는 안될듯 합니다. 폭염속에서의 인형탈 알바 이 더위가 야속하게 느껴집니다.

 

사람이 먼저다.

 

2018/08/06 - [일상/세상사는이야기] - 대전 오늘 날씨 한바탕의 소나기 내리려나 8월 첫 비소식

2018/08/10 - [일상/IT 인터넷] - 갤럭시노트9 사전예약 13일부터 오늘부터 사전체험 기대는 글쎄

2018/07/24 - [일상/세상사는이야기] - 전기요금계산기 누진세 폭탄 피하려면 한국전력공사 단계표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