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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세상사는이야기

여름철 썬글라스 안경관리 방치하면 낭패

폭망했습니다.

라이타를 차안에 두면 폭발한다고 했는데, 안경도 문제가 있군요.

 

썬글라스는 대부분 차안에 두곤 합니다.

외출할때는 꼭 차를 끌게 되니까요.

 

집안에 놔두고 길나서면 햇빛의 눈부심에 눈을 못뜰 정도입니다.

스마트폰, pc를 오래봐서 인지 눈이 심각하게 안좋아 졌습니다.

 

그래서 차안에 썬글라스를 놔두고 다니죠.

아무생각없었습니다.

지하주차장에 차를 세웠었으니까요.

 

 

그런데 지하주차장에 주말에 차가 많더군요.

늦게 돌아와서인듯 합니다.

 

여름철 썬글라스 안경관리 방치하면 낭패

 

지상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일요일 썬글라스를 꺼내는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벌집모양으로 잔금이 쭉 가있더군요.

나는 처음에는 뭐가 묻은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눈이 아리아리 하니 보이지 않더군요.

돈십만원 이상은 그냥 날아간듯 합니다.

 

 

시원한 계곡물이 그리워지는 시간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대전에는 토요일 한바탕 비가 쏟아졌습니다.

약 10분정도.

하지만 더위를 식힐만한 부분은 아니더군요.

 

비가 조금 더 내렸었다면 아마도 제 썬글라스는 멀쩡했었을수도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썬글라스 하나는 버렸습니다.

 

 

여름철 안경관리는 무지하게 신경쓰이는 부분입니다.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콧잔등이나 귀와 가까운 부분이 상하기도 합니다.

 

땀은 소금이죠.

바닷가를 갔다와서 차를 세차하는 것은 상식입니다.

마찬가지로 여름철 안경관리 역시 땀으로 부터 자주 씻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요즘은 아무 안경점이나 가도 세척한번 해달라고 하면 잘 해주더군요.

가끔은 콧잔등을 바꿔주기도 하고요.

 

 

피곤하고, 더워서 낮잠을 많이 자기도 합니다.

그럴때 안경 구부러지는 경우도 많이 접하게 됩니다.

 

그냥 선잠 잘때 안경을 완전히 치우지 않고 잠든다음 밀쳐낸 경우.

이래저래 여름은 안경쓴 사람에게는 골치 아픈 일들이 지속됩니다.

 

 

내 썬글라스는 그냥 버려질수 밖에 없네요.

차안에 안경 놓아둔 사람은 지금 당장 차로 달려가 봐야 합니다.

 

여름철 안경관리.

조금 더 신경써야 하는 때인듯 합니다.

저처럼 썬글라스 하나 날려먹지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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