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세상사는이야기

술마셨으니 용서 옛말 익산 응급실 폭행 음주문화 되새겨볼때

술로 인생을 망치는 사람이 있다.

어쩌면 지금 후회를 엄청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술마셨으니 용서한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되었다.

시대가 바뀐것을 모르고 아직도 술먹고 정신 못차리는 사람들.

 

영상을 하나 봤다.

익산 응급실 폭행 영상.

 

경찰이 왔음에도 발길질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경찰을 우습게 아는 세상.

 

묻지마폭행 까지 더불어 무서운 세상에 우린 살고 있다.

 

 

길을 가다가 술마신 사람과는 눈을 마주치지 않는다.

어쩌면 어떤 당혹스런 일이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술마셨으니 용서 옛말 익산 응급실 폭행 술문화 되새겨볼때

 

응급실에서 의사를 팼다.

영상을 보니 그냥 막을 시간도, 주위 도움을 받을수도 없는 상황.

 

 

뒤이어 경찰이 왔다.

하지만 미온적 대처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경찰이 온 뒤에도 술취한 사람은 폭력을 멈추지 않았다.

적극적인 대처를 했더라면 발길질 몇번은 맞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경찰서에서도 난동을 멈추지 않는 술취한 사람.

병원은 밤에 응급실에 실려오는 사람들중에 술취한 사람이 많다.

 

경찰서에서도 폭력을 행사하는 사람이, 병원에서 난동을 피우지 않을까?

하지만 대처방안은 그리 많지 않다.

 

병원에 경찰을 배치할수는 없는 상황.

 

이번 익산 응급실 폭행 으로 의사는 코뼈 골절과 뇌진탕 증세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한다.

 

 

웃는다고 때렸다고 한다.

술취한 사람은 상대방을 인지할때 본인의 마음에 많이 좌우되게 된다.

 

기분이 좋을때,

기분이 나쁠때,

 

행동이 어디로 튈지 모르기 때문에 대처도 쉽지 않다.

이성적 판단이 없는 술취한 사람.

 

어쩌면 우린 술마셨으니 용서하는 옛 습관적 부분이 음주문화를 이렇게 만들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세상은 많이 달라졌다.

 

요즘은 친구간에도 술취해서 이성적 판단이 마비된 친구와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

어쩌면 욱하는 한순간의 행동이 자신의 모든것을 잃어버릴수도 있는 일.

 

술한잔과 바꾼 익산 응급실 폭행 부분을 음주자는 꼭 기억해야 할 것이다.

 

2018/06/26 - [일상] - 세종시화재 주상복합아파트 어마무시한 불과 그을음

2018/06/27 - 돈이벌리는이유 서민갑부 출장바베큐 요리사 관심둘때

2018/07/02 - 저녁이 있는 삶 주 52시간제 근로시대 세상이 변했다

 

관대하지 않다.

지금은 술마셨으니 용서가 아니라 오히려 더 큰 문제를 삼고 있다.

 

어쩌면 익산 응급실 폭행 사건을 계기로 술문화 부분에 새로운 해석이 시작될수도 있다.

음주문화는 용서가 아닌 절제다.

 

술로 인생을 망친 사람들.

그냥 머리속에 그려낼려고 하지 않아도 눈에 쏙 들어온다.

 

야구선수들, 연예인들.

음주운전으로 나락으로 떨어진 사람들.

오늘은 자신의 음주습관을 한번 되새겨 볼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