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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세상사는이야기

충주 구제역 확진 의심신고 설명절 민족대이동 비상 전국확산될까

즐거워야할 날에 부담스러운 부분.

구제역이 또 창궐했습니다.

 

몇해전인가 구제역확산이 전국으로 확대되었을때 고향에 못갔었습니다.

이동을 자제하는 당국 발표.

 

여기에 시골에서 소를 키우고 있던 부모님께 피해를 줄까봐 자제했죠.

덕분에 해외여행 갈수 있었던 그날.

 

어쩌면 설 명절에 고향에 못가본 것은 그때가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경기안성, 그리고 충북 충주에서 구제역이 잇달아 발생했습니다.

내일부터 설명절 황금연휴 민족대이동이 어떤 영향을 줄까?

 

 

충주에 인접한 음성군도 비상이라고 합니다.

방역대책본부 근무하는 사람은 설명절이 이번에도 없을듯 합니다.

 

충주 구제역 확진 의심신고 설명절 민족대이동 비상 전국확산될까

 

충북 충주의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올겨울 들어서 3번째 확진 판정입니다.

 

 

정부는 설 명절 민족대이동 앞두고 전국 축산 농가에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내렸습니다.

어제 11마리 한우중 한마리가 구제역 증상을 보인다고 신고했다고 합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가의 소 전부를 살처분 하였습니다.

인근 500미터 안에 있는 농장 2곳 가축 38마리도 예방차원에서 살처분 하기로 했습니다.

 

구제역 발생 지역이 늘어남에 따라 비상이 걸렸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48시간 전국 축산업자와 차량, 가축들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내렸습니다.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우제류 가축시장을 3주간 폐쇄한다고 합니다.

 

아직 구제역 원인이나 이동경로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이지 않습니다.

 

지자체는 보유하고 있는 백신과 인력을 총 동원하여 다음달 2일까지 전국 모든 소, 돼지에 구제역 백신을 긴급 접종하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감염일듯 합니다.

사람의 이동이 많은 민족대이동의 시기.

 

그렇다고 사람의 이동경로까지 막을수는 없습니다.

 

이번 설날이 고비일듯 합니다.

민족 대이동이 시작되는 만큼 구제역 확산 가능성을 무엇보다 철저히 차단해야 할듯 합니다.

 

 

구제역은 인수공통전염병이 아닙니다.

그래서 사람은 안전합니다.

 

사람은 감염되지 않는다는 부분도 정설은 아닐수 있죠.

의심은 가지만, 뭐 여기까지는 믿겠습니다.

 

설날 고기 반찬 많이 먹게 되죠.

불안한 분들 있겠지만, 구제역 감염 가축은 모두 폐기되고 유통될수 없습니다.

따라서 먹는것은 안심하고 먹어도 됩니다.

 

 

민족의 대이동.

충주 구제역 확진 부분에 뒤숭숭하지만, 명절은 시작되었습니다.

 

벌써부터 움직이는 분들이 있습니다.

즐거운 설 보내시기 바랍니다.

 

 

설 명절기간동안 제 블로그는 글을 잠정적으로 쓰지 않습니다.

설 명절이후 2월 7일 다시 뵙겠습니다.

 

즐거운 설 명절 되세요.

 

TIP

설 명정 민족대이동이 시작됩니다. 무엇보다 건강하게 즐거운 연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