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양파 구하기 가격폭락 유튜브 동영상 135돌파 하지만 끝났다

선한 마음입니다.

양파 산지가격은 20킬로 짜리 6천원이 붕괴되면서 그냥 갈아 엎었죠.

품삯이 더 나오는 현실.

그냥 수확만 하는 것도 인건비가 더 들어가는 상황.

여기에 씨앗과 키우는 과정들.

그래서 백종원이 나섰습니다.

유튜브 동영상은 이틀만에 135만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양파농가를 응원합니다"

하지만 너무 늦은것 아닐까?

저도 지난 주말 시골에 다녀왔습니다.

평소 전혀 이런 부탁 안했었는데, 이번에는 아버지가 양파좀 팔아달라고 하더군요.

백종원 양파 구하기 가격폭락 유튜브 동영상 135돌파 하지만 끝났다

20킬로짜리 500개를 팔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기더군요. 바로 배송의 문제입니다.

20킬로짜리 한망에 7천원에 팔았으면 하더군요.

하지만 파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배송의 문제가 발생해서 팔수가 없었습니다.

백종원 양파 구하기 소식이 들려오더군요.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이미 산지에서 대부분 농사짓는 사람들은 판매가 끝난 상태입니다.

시골 내려가서 감자도 캐고, 산딸기 따는 영상 하나 올려봅니다.

산딸기 시골가서 절벽위에 있는 것 따는 유튜브 동영상 보기>>

부모님이 속앓이가 많았었나 봅니다.

양파 요리를 먹지도 않더군요.

보기만 해도 징글징글 하다고..

감자도 캐주고, 힘도 좀 나누어 주고 올라왔습니다.

그냥 업자한테 헐값에 다 넘겼다고 하더군요.

제가 팔수 없으니 그럴수 밖에 없었겠죠.

동네 사람들도 모두 거의 그렇게 팔았더군요.

그냥 주변에 제가 나누어 줄만한 사람들것만 10자루 가지고 올라왔습니다.

올라왔는데 동네 마트에서 20킬로짜리 6500원에 팔더군요. 

그리고 나온 양파농가돕자 백종원 유튜브 동영상이 올라오더군요.

더 많이 먹자고.

하지만 대부분의 농가들은 이미 양파를 업자들에게 넘긴 상태입니다.

아니 우리동네만 그럴수도 있습니다.

유튜브 동영상 파급력은 매우 큽니다.

백종원 양파 구하기 영상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다만, 이미 농가들의 양파는 거의 넘어간 상태가 아닐까?

오히려 그 이후 가격이 오르면 속상해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미 헐값에 눈물 삼키면서 넘겼는데, 가격올라서 또한번의 눈물을 흘리지 않을까 하는 마음.

세상 살기 참 어렵습니다.

한이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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