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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이야기

살구효능 야맹증예방 지금쯤 노랗게익은 살구가그리워진다

문득 떠오른 고향.

선거날에 시골엄니나 보러 갈까 하다가 떠올린 것이 살구입니다.

 

어릴적 우리집은 살구나무 엄청 큰 것이 하나 있었죠.

동네에서 유명한 살구나무.

 

맛도 기가 막히게 좋았습니다.

요즘처럼 크지 않지만, 달고 노오란 것이 지금도 입안에 침고이게 만드네요.

 

요즘 마트에서 맛보는 살구.

그것은 노오랗고 보기는 좋은데 맛은 없다는 느낌.

 

[ 살구 이미지가 없어서 매실을 올려봤습니다.]

 

그 옛날 훈련소에 들어갔을때 면회제도가 있었습니다.

연무대훈련소 에서 훈련을 마치고 면회하는 날.

 

살구효능 야맹증예방 지금쯤 노랗게익은 살구가그리워진다

 

어머니는 집 살구를 싸가지고 오셨습니다.

다른 갈비며 닭도리탕 온갖 먹거리를 제치고 살구부터 챙겨먹었던 기억.

 

 

어쩌면 그래서 지금도 고향 하면 살구가 떠오릅니다.

흠 입안에 침고이게 만드네.

 

하지만 지금은 고향집에 살구나무가 없습니다.

나무도 병들고 힘이 약해지니 결국 베어 없애 버렸죠.

 

사실 많은 살구나무들이 사라집니다.

매실은 몸에 좋다고 여겨지지만, 살구는 특별한 감흥이 없다는 것.

하지만 살구효능 오늘 알게 되네요.

 

[살구 이미지 찾기조차 힘들만큼 요즘은 그냥 매실만 많네요]

 

살구효능 으로 대표적인 것은 야맹증예방 이라고 합니다.

어릴때 들었던 카더라 부분으로 살구씨가 한약재로 쓰인다고도 하더군요.

 

아내가 매실청만들기 할때 가끔 매실속에 섞여서 들어오는 살구.

그맛이 고향에서 먹었던 그런 맛이더군요.

 

마트에서 사는 살구는 빛깔대비 맛이 덜합니다.

어쩌면 우리 먹거리는 맛보다 겉보기 부분에 더 집중하여 만들어진 결과인듯 합니다.

 

 

비단 살구만의 문제는 아닐 것입니다.

온갖 농작물들이 품질개량과 재배기술이 발전했습니다.

 

그런데 옛날 사과 한개 먹을 영양분은 지금은 한박스는 먹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만큼 우린 먹거리에서 자유스럽지 못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냥 먹으면 기분좋았던 살구.

어쩌면 그냥 그 맛만 느껴도 스트레스 확 날아갈듯한 효과.

 

 

조금은 덜 알려진 살구효능 더 짚어봅니다.

일단 야맹증 예방 부분과 피부노화방지, 식욕촉진, 노화방지

 

후후 요즘은 식욕촉진 보다는 식욕억제 부분으로 사람들이 찾는데.

역행하는 부분속에서 살구는 치매와 뇌기능에도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살구를 많이 먹어서 머리가 좋아졌나?

 

여하튼 고향을 담은 살구가 그리워지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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