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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봄여름가을겨울 전태관 부인도 암투병중 사망 올해 두분 안타까움

딸을 먼저 생각하게 하더군요.

아무래도 딸바보라 그런듯 합니다.

 

올해 엄마와 아빠를 잃은 슬픔.

어쩌면 가장 안좋은 기억으로 남을 2018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내와 딸은 내 삶의 원동력이다'

봄여름가을겨울 전태관씨가 늘 이야기 했던 부분입니다.

 

아내를 올해 4월 보냈습니다.

암투병으로 ..

 

그때는 본인 역시 신장암으로 싸우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오늘은 전태관씨의 사망소식을 전합니다.

2018년 12월 27일 겨울 향년 5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봄여름가을겨울 전태관 부인도 암투병중 사망 올해 두분 안타까움

 

6년간 신장암 투병을 이어갔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종진 씨와 봄여름가을겨울 활동했었죠.

이름 자체에서 알수 있듯이 푸근한 음악들을 추구하였습니다.

 

얼굴 또한 선한 부분.

김종진과 함께 브라보 마이라이프 노래는 드라마에서도 많이 등장하는 노래. 

 

 

2012년 신장암이 발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술을 받고 투병.

 

2014년에는 어깨로 암이 전이되면서 활동을 중단했었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투병생활을 했고, 김종진 씨와 봄여름가을겨울 시상식에도 참석하곤 했습니다.

 

활동재개의 의지도 보였지만 끝내 사망했습니다.

 

 

훌륭한 드러머.

전태관 씨의 빈소는 오늘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고 합니다.

 

나이로 미루어 짐작한다면 전태관씨 딸은 이미 성인이 되었겠죠.

성인이 되었어도 한해에 부모님을 모두 보내드리는 것은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주변에서 많이 챙겨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따라 참 매서운 한파입니다.

은빛 눈까지 내리고 있어서 최강의 한파.

 

어쩌면 봄여름가을겨울 처럼 인생을 느껴볼 시간에 돌아가셨습니다.

오늘은 웬지 전태관 씨를 보면서 삶의 무게를 되돌아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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